전조
가끔 이런 상상을 한다. 격변하는 사건의 전조를 알았다면 부자가 되지 않았을까?라는 상상이다. 외환 위기를 알고 대비했다면, 달러를 사놨다면, 부동산을 사놨다면, 삼성전자와 테슬라를 사놨다면.
<돈의 역사>는 돈이 가져온 인간의 변천과 흥망의 기록이다. 프랑스를 사기친 존 로, 대공황을 맞이한 세계, 금본위제를 폐지한 미국, 무너진 일본 경제, 외환위기를 맞이한 한국. 사건의 과정을 보면 전조가 있었다. 이를 통해 현재에 우리가 가질 교훈까지 기록된 책이다.
큰 사건의 전조를 안다면, 그 과정을 공부한다면 우리에게도 기회가 오고, 위기에 대비할 수 있지 않을까? 더 이상 상상이 아니라 현실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그 기회를 대비하고자 한다면 꼭 읽기를 바란다. 기회와 위기의 전조는 언제든 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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