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정1 [Book Review] #65. 대부 (마리오 푸조 지음·이은정 옮김, 늘봄) 원작 영상물에 감동을 받아 원작을 찾기도 하고, 내가 감동받은 작품이 원작이 되는 영상물이 나오길 기다리기도 한다. 원작이 있는 작품은 영상과 글을 오가며, 채워지기도, 변화하기도, 없어지기도 하는 부분을 알아차리는 재미가 있다. 또, 영상미에 빠지기도 하고 글맛에 감탄이 나오기도 한다. 는 코를레오네가(家)의 격동의 가족사이다. 이민자는 대거 유입되고, 정세는 혼란한 미국에서 자신의 가족을 지켜내고 위협에 맞서나 가는 이야기. 가문을 일으킨 돈 코를레오네에서부터 다음 마이클 코를레오네까지의 위기와 극복의 드라마. 혼탁한 세상에서도 주인공은 상점 직원에서부터 상원의원에 이르기까지 존경과 지지를 받는다. 목적을 위해선 치욕을 이겨내고 화를 참으며, 강한 힘을 자제하며 일을 해결해 나가기도한다. 위기를 넘나.. 2022. 6. 1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