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뜰1 [Book Review] #25. 오십이지만 신혼입니다 (오서리 지음, 책뜰) 나이 삼십 대의 나는 사십이 되고 오십이 되면 혹하는 것 없이 단단해지고, 하늘의 뜻을 알아 여유로워질 거라 기대했다. 하지만 나이와는 무관하게 새로운 관계는 여전히 어렵고 뜻밖의 상황에는 늘 당황한다. 는 마흔 다섯에 새로운 관계로 과감히 뛰어든 저자의 용기, 기쁨, 고민을 담은 책이다. 부부로, 자식으로, 며느리로 겪는 일을 저자 나름의 방식으로 겪어내는 일화이며 새로움에 대한 낯섦과 적응의 이야기이다. 어설픈 행동과 대처에 나이든 나를 혼내지 말자. 그건 나이와 상관없다. 그저 내가 처음 겪어내는 일이기 때문이리라. 여전히 미숙하다 생각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2022. 5. 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