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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문고 북 큐레이션

[Book Review] #142.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일본편 2: 아스카 들판에 백제꽃이 피었습니다 (유홍준 지음, 창비)

by 커피문고 큐레이터 2022. 10. 24.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일본편 2: 아스카 들판에 백제꽃이 피었습니다 (유홍준 지음, 창비)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일본편 2: 아스카 들판에 백제꽃이 피었습니다 (유홍준 지음, 창비)

 

도래인

가까운 거리에 있는 나라는 서로 교류를 하게 된다. 교류의 시작은 사람이 오고 가는 일로부터 시작한다. 가까운 일본에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남긴 흔적이 있다. 바로 교류 흔적이다. 그 흔적을 남긴 이들은 '도래인'이더, 도래인은 이른바 '문명 전도사'로 건너간 아직기, 왕인 박사가 있고, 또 다른 사람은 정치 투쟁에서 실각한 이들이 고향을 등지고 온 경우다.

 

실각한 이들 중 대표적인 도래인 무리는 가야인과 백제인이다. 그들은 철기문화를 들고, 도기 문화를 들고 일본으로 건너간다. 그들은 그들의 문화를 일본에서 꽃 피운다. 그 흔적이 아스카와 나라에 흔적을 남아있다. 

 

도래인이 어떤 흔적을 남긴지 궁금하지 않은가? 그 흔적을 이야기와 함께 전하는 이 책을 읽어보자. 새로운 장소에서 힘겹게 이룩한 우리나라의 흔적을 볼 수 있다.

 

오늘의 문장

"라후라처럼 두 손을 감추고 그 아이가 해낼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생각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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