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학교는 단순히 지식만을 전달하는 곳은 아니다. 가족을 떠나 친구와 선생님이라는 새로운 관계를 맺는다. 규칙을 배우고, 배려와 친절을 알게 된다. 학교는 단순히 지식 전달의 장이 아니라 '인간'을 만들어가는 공간이다.
<Zero to hero>는 학교의 한축인 선생님의 인터뷰를 담은 책이다. 공부하고 글 쓰는 선생님, 페이퍼 크래프트로 아이들과 소통하는 선생님, 글과 그림을 그리는 선생님, 자신의 내공을 아낌없이 나누는 선생님. 학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선생님에 대한 감동이 첫 파도처럼 왔고, 뒤이어 감사와 안심이 뒤따랐다.
코로나에도 선생님들은 자신만의 특별한 무기로 학생을 지켜내오고 계셨다. 고군분투하는 그들에게 전하고 싶다. 안심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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