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Review] #47. 팩트풀니스 (한스 로슬링·올라 로슬링·안나 로슬링 뢴룬드 지음, 이창신 옮김, 김영사)
안경 세상은 복잡하고 우린 바쁘다. 돈을 버는 일도 하고, 성장을 위한 자기 계발에도 몰두한다. 또, 가족을 위해 시간을 내며, 친구들과 놀기도 해야 한다. 그래서 쏟아지는 정보를 자신만의 안경으로 본다. 그 안경은 다양한 이름을 가진다. 선입견, 프레임, 직관. 작은 에너지로 쉽게 정보를 처리하니 무척 유용하다. 하지만, 자신이 가진 안경의 도수는 올바른지, 초점은 맞는지, 안경다리는 바르게 되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잘못된 안경은 우리를 불편하게 하고 세상을 무척 왜곡되게 보여주기 때문이다. 는 우리가 가진 안경이 어떤지 확인시키고, 이를 조정해주는 설명서이다. 책을 보며 우린 세상을 대단히 왜곡되게 보고 있음을 알게 된다. 나뿐만 아니라 많이 배우신 지식인들, 국가와 기업의 의사결정권자들도 ..
2022.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