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
보통 우리는 변동성이 큰 것을 견디기 어려워한다. 불안정을 본능적으로 회피한다. 그래서 안정을 찾게된다. 안정을 직업으로 만든다면 공무원이 아닐까? 보장된 정년과 연금. 그럼 공무원 생활이 잔잔하기만 할까?
<회사의 잔상>은 저자의 공직 생활기이다. 남이 보기에는 공무원이 잔잔한 바다처럼 보이지만 바다 수면 아래는 세찬 흐름이 있음 보여준다. 안정적인 사람도, 직업도 들여다보면 모두 세찬 흐름을 견디고 있다.
책으로 엿본 저자는 성장하고 더 나은 방향을 찾아간다. 마지막엔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응원은 전한다. "나도 그대를 응원한다."는 말을 되뇌게 된다.
나만 아는 세찬 흐름을 견딜 때, 응원을 받고 싶다면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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