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터무니없는 가상세계에서 일이 벌어지거나... (후략)' <네이버 사전>
휴남동 서점은 소소한 일상의 모음이다. 선한 사람들이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관계를 맺는다. 그래서 휴남동 서점은 판타지 같다. 우리 주위에는 없어 보이니 말이다. 일상의 책임에 눌리거나, 쫓겨 다니는 분들에게는 판타지라도 필요하다. 그곳에 휴식이 있기 때문이다.
휴식을 필요로 하는 모든 분들을 초대하고 싶다. 초대에 응답한다면 휴남동 서점은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주리라.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728x90
반응형
'커피문고 북 큐레이션' 카테고리의 다른 글
[Book Review] #6.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지음, 나무옆 의자) (0) | 2022.04.01 |
---|---|
[Book Review] #5.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매트 헤이그 지음, 노진선 옮김, 인플루엔셜) (0) | 2022.03.31 |
[Book Review] #4. 어떻게 살 것인가 (유시민 지음, 생각의길) (0) | 2022.03.30 |
[Book Review] #2. 서른두 살, 안식년을 가져보았다 (지명 지음, Roundabout) (0) | 2022.03.28 |
[Book Review] #1. 일의 기쁨과 슬픔 (장류진 지음, 창비) (0) | 2022.03.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