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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 #126. 1남1녀 중 장녀 (한가을 지음, 여기, 가을) k장녀 책 속에서 저자가 정의한 k장녀는 “첫째이면서 여자인 사람들. 가정에서, 사회에서 유독 장녀에게 부여해 온 기대와 책임에 대하여. 우리는 이 중심에 선 사람.” 이라 말한다. 이 책의 첫이야기 부터 마지막 이야기 까지 과몰입이 심한 나에겐 내가 겪은 일인 마냥 속이 상하기도 경악을 금치 못하기 까지 했었다. 저자는 시대가 장녀들에게 쥐어준 다양한 무게에 치열하게 맞서고 때론 좌절하고 또 순응하며 그 시간들을 겪고 때론 견뎌 왔다 그것에 나는 박수와 지지를 보내고 싶다. 그리고 책의 뒷부분의 저자의 할머니와 부모님들의 이야기에서는 그들의 시대에 대한 이야기와 그들도 처음임에 서툴렀었던 것도 있었다 라는 걸 알게되고 그럼에도 그들의 사랑은 한없이 깊었다 라는 걸 보며 마음에 따뜻함을 느꼈다. 사실 세.. 2022. 9. 22.
[지식 한 조각] #53. 그리스와 스파르타 그리스와 스파르타 더 읽어볼 자료 [숨어있는 세계사] 주도권 다툰 두 강대국, 전쟁으로 같이 무너졌어요 [숨어있는 세계사] 주도권 다툰 두 강대국, 전쟁으로 같이 무너졌어요 newsteacher.chosun.com *미리 캔버스로 제작했습니다. 2022. 9. 21.
[Book Review] #125. 올리브 탄피 (리누 지음, 그런 의미에서) 사람들은 본인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한다. 나 또한 그렇다. 비록 나는 내향적인 성향을 가졌지만 가까운 사람들에겐 내 상황과 감정에 대해 기꺼이 자세하게 이야기 하고 싶어한다. 그렇게 사람들은 이야기를 함으로써 또 다시 시작할 힘을 얻기도 한다. 책 속에 등장하는 사람들이 주인공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는 어쩌면 바로 대답할 수 없을 정도로 무거운 이야기 이기도 하다. 말을 하는 사람은 담담히 이야기하지만 그의 삶에 대한 무게를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이야기들은 살아냄에 있어 여러 질문과 생각 그리고 여운을 남겼다. 책을 덮고 나니 나도 그 술집으로 슬며시 들어가 맥주를 넘기며 나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졌다. 2022. 9. 20.
[지식 한 조각] #52. 결제리스크 결제리스크 *미리 캔버스로 제작했습니다. 2022. 9. 19.
[Book Review] #124. 배반의 인문학: 불안 (김석 지음, 은행나무) 이 책은 불안과 요즘 사람들에게 흔히들 나타나는 정신적인 질환들에 대해 다양한 사례, 분석들 그리고 저자의 주장들을 이야기한다. 불안이라고 하는 걸 부정적인 것에만 포커스를 맞춰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긍정으로 나아가는 중간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걸 알려주고 불안은 비단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구조적인 문제와 끊임없이 타인과 상호작용이 필요한 사회에서 생겨나는 문제들이 섞여 아주 복합적이게 우리에게 다가온다 라는 걸 깨닫게 되었다. 이 책 에선 복합적이게 다가온 불안을 어떻게 바라 볼 것이냐 라는 것에 집중하여 이야기한다. 책을 덮고나니 나에게도 그리고 누구에게든 다가와 있는 불안을 불안하다 라는 것으로만 치부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끌고 갈 것이며 어떻게 받아들일 것이냐의 문제로 나아.. 2022. 9. 18.
[지식 한 조각] #51. 청나라의 급격한 인구 증가 청나라의 급격한 인구 증가 더 읽어볼 자료 동북아역사넷 중국의 인구변동과 사회변화 contents.nahf.or.kr *미리 캔버스로 제작했습니다. 2022. 9. 17.
[Book Review] #123. 토끼가 아니면 어때 귀여우면 됐지 (김세수 지음, SESU) 시도 책속에 등장하는 여러가지 시도들이 책을 넘길 수록 나와 비교하게되고 시도하는 것이 쉽다라고 생각해보지 못한 나에겐 멋지다 라는 생각까지 도달하게 되었다. 책 속에 등장한 여러 시도들은 때론 결심에 결심을 다하고 때론 단순하게 시작한다. 그 끝엔 또 다른 시도를 나타내고 또 새로운 것들을 보여주고 때론 시도 했다는 것에 자체로 얻는 것이 무궁무진했다. 그리고 책 중반부를 넘어가면 새로운시도에 대한 방법을 친절히 설명해준다. 책을 덮고 난 지금 나에겐 이런 문장이 남았다 “모든 시도의 결과가 거창할 필요있나? 시도 했다는 그 자체가 나에겐 여러 흔적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새로운시도에 한발짝 다가서보려한다. 2022. 9. 16.
[지식 한 조각] #50. 그리스 철학과 민주정 그리스 철학과 민주정 요약 그리스 철학: 페르시아와 이집트에 영향을 받아 형성됨. 아테네 정치: 왕정 => 귀족정 => 민주정 상공업 발달로 부유한 평민층의 정치권리 주장 솔론의 급진적인 정치개혁 실패 => 독재자 등장 독재자의 실각 후 클레이스테네스 민주정치 시작 더 읽어볼 자료 http://www.edui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759 [민주주의, 축복인가 재앙인가] (03) 고대 민주주의 : 그리스와 로마는 어떻게 다른가? - 에듀인뉴 [에듀인뉴스] 민주주의란 무엇일까. 가장 보편적인 가치와 시스템으로 자리를 잡았지만 한 마디로 설명하고자 하면 선뜻 입이 트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민주주의라는 가치와 체계는 인간의 삶 www.eduinnews.co.k.. 2022. 9. 15.
[Book Review] #122. 난중일기 (초판본) (이순신 지음·김문정 옮김, 더스토리) 영웅 영웅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인가? 영웅은 그 어떤 시련에도 당당히 맞선다.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들을 구하곤 멋진 웃음을 지어 보인다. 튼튼한 내면과 외면이 누구든 의지하게 된다. 그럼 그들은 정말 평온한 마음으로 남을 구하고만 다닐까? 그들은 다른 생각은 하지 않을까? 거기다 그 영웅이 영화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 진짜 우리같이 숨을 쉬고 잠을 자고 밥을 먹었던 사람이라면? 이순신 장군은 곧 무너질 조선을 구한 구국의 영웅이다. 그는 어떤 시련에도 당당히 맞선다. 어려운 상황에 있는 백성을 구한다. 그의 튼튼한 내면와 외면이 누구든 의지하게 했다. 하지만, 그도 인간임을 는 알린다. 난중일기에 그는 자주 아프시고, 자주 슬퍼하고, 자주 화를 삭인다. 그도 인간임을 일기는 알린다. 언제든 적이 .. 2022.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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