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이 소설은 나에게 삶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하게 했다. 주인공이 안도를 중심으로 주변인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삶은 결국 희망을 통해 실현되고 하루를 살아가게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또한 삶은 아이러니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내가 생각치도 못한 곳에서 희망이 나타 날 수 도 있는 삶의 아이러니. 현실을 이야기하는 내용들은 삶에 대해 때론 초연하고 때론 내가 생각하지 못한 다른 방향으로 생각하게 했다. 결국 삶은 각자에게 어떠한 형태로든 다가와있는 희망이라는 것에 의지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그렇게 지금의 나도 나에게 어떤 형태인지 모를 희망에 대해 생각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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