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선택에 대한 다양한 주장과 작가의 생각들은 내가 살면서 선택해 온 것들을 다양한 방면에 적용시켜 생각하게 했다. 나는 평소 선택을 잘 하지 못한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내가 한 선택에 대한 후회가 생기는게 두렵다. 그런 두려움 끝에 나는 종종 선택에 대한 본질적인 궁금증이 존재했다. 그 궁금증에 대한 다양한 대답을 들을 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 또하나 느낀 바는 “완벽한 선택이란 없다.” 라는 것. 이건 나에게 아주 중요한 문장이 되었다. 선택을 주저하게 되고 선택에 대에 일어날 미래의 일들이 두렵고 스트레스인 나에겐 아주 중요한 문장이다. 조금은 마음이 편해 졌다. 그리고 앞으로의 선택에선 좀 더 내면의 이야기를 마주하고 선택안에 언제나 존재하는 선택하지 않은 가능세계에 대해서 크게 생각하지 말자 라는 생각과 나에 선택에 대한 의미를 찾자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선택에 대한 이야기과 선택 그 자체에 대한 의미와 각자가 선택이라는 것에 대한 신념과 생각을 재정립 해보는 시간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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