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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한 조각] #57. 산업혁명의 이유 2 산업혁명의 이유 2 더 읽어볼 자료 [경제사 뒤집어 읽기] 근면혁명 통해 '맬서스의 질곡' 탈출 [경제사 뒤집어 읽기] 근면혁명 통해 '맬서스의 질곡' 탈출, 17세기 유럽·일본에도 '새마을운동' 있었다 여성·아이들까지…노동력 총동원 농업 생산성 늘면서 도시화 '촉진 자본 투입·기술진보 www.hankyung.com *미리 캔버스로 제작했습니다. 2022. 9. 29.
[Book Review] #129. 니체와 함께 산책을 (시라토리 하루히코 지음·김윤경 옮김, 다산북스) 나에겐 내 삶에 함께 했으면 하는 것이 있다. 그건 명상이다. 내가 원한다고 해서 나에게 주어지는 건 아니다. 명상과 함께 내 삶을 꾸리길 원했던 이유는 나에게 닥친 현실의 크기가 작아 지길 바랐고 그저 내 삶이 나아지길 바라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지금 돌아보니 그것은 나의 판타지 같은 생각이었다. 그렇게 점점 현생에 치이며 명상이라는 것과 또다시 멀어지고 내 삶과는 다른 곳에 있는 미지의 영역이라고 생각하며 지내다 언젠가 읽어 보리라 하며 사둔 이 책을 다시 들었다. 이 책을 통해서 명상은 미지의 세계의 어느 것이 아니라 내가 어느 하나에 몰입하고 그것과 내가 경계없이 하나 됨을 느낀다는 것 그 자체가 명상이며, 명상을 한다고 해서 나에게 닥친 현실은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해 줬다. 그렇게 다시 .. 2022. 9. 28.
[Book Review] #128. 불편한 편의점 2 (김호연 지음, 나무옆의자) 오지랖과 꼰대 요즘은 꼰대는 천대받고, 오지랖은 죄악시된다. 자신의 경험을 조금이라도 말할라치면, '라떼' 드립을 멈춰달라고 아우성이다. 그럼 이 세상 모든 꼰대를 없애고, 오지랖을 법으로 금지한 세상을 어떨까? 아마, 무척 삭막한 세상이 될 테다. 뭐든 '적당히'가 중요한데, 적당한 꼰대는 신념을 가진 자가 될 수 있고, 적당한 오지랖은 친절한 관심이 될 수 있다. 는 타인에게 무관심한것이 힙한 일이 된 것에 반대하며 꼰대를 존중하고, 오지랖을 장려한다. 그것도 편의점에서. 그래서 불편해진다. 보통 편의점은 눈 한번 맞추는 일 없이 원하는 물건만을 빠르게 가져 나온다. 하지만 창파동에 있는 편의점을 지키는 직원은 그렇지 않다. 오가는 사람을 유심히 관찰하고 그들은 존중하며 오지랖으로 다가간다. 처음 그.. 2022. 9. 26.
[지식 한 조각] #55. 결제부족자금 공동분담체 결제부족자금 공동분담체 더 읽어볼 자료 "빅테크 와도 지급결제 본질 안 변해"..필요하다면 한은의 감시권 강화 카카오페이 등 빅테크 업체들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지급 결제와 관련된 안전성이 좀 더 강화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따라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 지급 결제 과정에 필요한 ‘청 www.edaily.co.kr *미리 캔버스로 제작했습니다. 2022. 9. 25.
[Book Review] #127. 징비록 (류성룡 지음· 김문정 옮김, 더스토리) 책임감 "맡아서 해야 할 임무나 의무를 중히 여기는 마음" 책임감을 사전에서 찾으면 다음과 같다. 자신이 맡은 임무를 중요하게 여기는 마음. 그 마음은 보통은 무겁다. 조그마한 모임의 조장도, 한 반을 대표하는 반장도, 회사를 이끄는 사장도 모두 무거운 책임감을 지고 있을 것이다. 자신이 맡은 임무를 소중히 여기며 말이다. 은 조선이 임진년에 맞이한 전쟁을 수행할 임무를 받은 류성룡이 쓴 책이다. 임진왜란과 같은 전쟁이 이 땅에는 다시 일어나지 않길 바라며, 우리가 잘못한 일, 잘한 일을 가감 없이 써낸다. 그에게는 '조선을 지켜내라'라는 임무가 주어졌다. 그는 자신의 몸을 위험한 전쟁터 한가운데로 던졌다. 자신의 자존심을 명나라 장군에게 무릎 꿇으며 던졌다. 자신의 몸보다, 자신의 자존심보다 자신에게 .. 2022. 9. 24.
[지식 한 조각] #54. 산업혁명의 이유 산업혁명의 이유 더 읽어볼 자료 https://sgsg.hankyung.com/article/2018042765761 [시장경제 길라잡이] 산업혁명이 영국에서 일어난 이유 | 생글생글 [시장경제 길라잡이] 산업혁명이 영국에서 일어난 이유 sgsg.hankyung.com *미리 캔버스로 제작했습니다. 2022. 9. 23.
[Book Review] #126. 1남1녀 중 장녀 (한가을 지음, 여기, 가을) k장녀 책 속에서 저자가 정의한 k장녀는 “첫째이면서 여자인 사람들. 가정에서, 사회에서 유독 장녀에게 부여해 온 기대와 책임에 대하여. 우리는 이 중심에 선 사람.” 이라 말한다. 이 책의 첫이야기 부터 마지막 이야기 까지 과몰입이 심한 나에겐 내가 겪은 일인 마냥 속이 상하기도 경악을 금치 못하기 까지 했었다. 저자는 시대가 장녀들에게 쥐어준 다양한 무게에 치열하게 맞서고 때론 좌절하고 또 순응하며 그 시간들을 겪고 때론 견뎌 왔다 그것에 나는 박수와 지지를 보내고 싶다. 그리고 책의 뒷부분의 저자의 할머니와 부모님들의 이야기에서는 그들의 시대에 대한 이야기와 그들도 처음임에 서툴렀었던 것도 있었다 라는 걸 알게되고 그럼에도 그들의 사랑은 한없이 깊었다 라는 걸 보며 마음에 따뜻함을 느꼈다. 사실 세.. 2022. 9. 22.
[지식 한 조각] #53. 그리스와 스파르타 그리스와 스파르타 더 읽어볼 자료 [숨어있는 세계사] 주도권 다툰 두 강대국, 전쟁으로 같이 무너졌어요 [숨어있는 세계사] 주도권 다툰 두 강대국, 전쟁으로 같이 무너졌어요 newsteacher.chosun.com *미리 캔버스로 제작했습니다. 2022. 9. 21.
[Book Review] #125. 올리브 탄피 (리누 지음, 그런 의미에서) 사람들은 본인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한다. 나 또한 그렇다. 비록 나는 내향적인 성향을 가졌지만 가까운 사람들에겐 내 상황과 감정에 대해 기꺼이 자세하게 이야기 하고 싶어한다. 그렇게 사람들은 이야기를 함으로써 또 다시 시작할 힘을 얻기도 한다. 책 속에 등장하는 사람들이 주인공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는 어쩌면 바로 대답할 수 없을 정도로 무거운 이야기 이기도 하다. 말을 하는 사람은 담담히 이야기하지만 그의 삶에 대한 무게를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이야기들은 살아냄에 있어 여러 질문과 생각 그리고 여운을 남겼다. 책을 덮고 나니 나도 그 술집으로 슬며시 들어가 맥주를 넘기며 나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졌다. 2022.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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